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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 황경선 2차 평가전서 런던행 확정남자-58kg급, 여자 +67kg급은 3차전에서 판가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2.03.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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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선(고양시청)이 올림픽 3연속 출전과 함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런던행 티켓을 차지했다. 차동민(가스공사) 역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성공하면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2차 평가전 승리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게 되는 차동민(왼쪽)
16일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발 2차 평가전에서 여자 -67kg급 황경선이 김미경(인천시청)을 꺾고 지난 1차 평가전 승리에 이어 승점 2점으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먼저 열린 여자 -67kg급 경기에서 김미경에게 패한 강보현(한국체대)이 황경선과의 경기를 기권함에 따라 강보현과의 경기없이 1승을 챙긴 황경선은 올림픽 출전 티켓을 두고 김미경과 일전을 치렀다. 황경선은 1회전 1분 13초 만에 기습적인 왼발 앞돌려차기 머리공격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황경선은 3회전 20초 만에 왼발 안에서 밖으로 뻗어나오는 머리 내려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고 6대 1로 승리하면서 올림픽 3연속 진출,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지난 해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발전에서 여자 -67kg급 출전권을 따온 김미경은 지난 1차 평가전에 이어 이번 2차 평가전에서도 결국 황경선에게 무릎을 꿇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80kg급에서는 차동민이 런던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바쿠 세계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와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는 차동민은 같은 팀 소속의 이상빈을 맞아 3회전 3대 0으로 앞서던 중 33초를 남기로 오른발 머리공격에 점수를 빼앗기며 3대 3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차동민은 연장전 50초를 남기고 이상빈의 공격에 오른발 몸통 받아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런던올림픽 티켓을 손에 쥐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용인대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58kg급에서는 이길수의 선전으로 같은 학교 후배인 이대훈과 올림픽 티켓을 두고 3차 평가전에서 마지막 일전을 겨루게 되었다. 먼저 열린 석승우(용인대)와의 대결에서 연장전까지 점수를 내는데 실패한 이길수는 심판 우세승을 거두며 1승을 먼저 올렸다. 이어 이길수는 이대훈과의 경기에서 3회전 1대 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중 3회전 45초 만에 오른발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이대훈을 제압했다. 결국 1차 평가전에서 승점을 챙긴 이대훈과 2차 평가전에서 승점을 챙긴 이길수는 최종 3차전에서 런던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되었다.

삼성에스원 선수끼리 벌인 여자 +67kg급도 3차 평가전에서 런던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었다. 2차 평가전의 주인공은 이인종. 같은 팀의 박혜미(삼성에스원)를 연장전에서 꺾은 이인종은 지난 1차 평가전에서 승점을 챙긴 안새봄(삼성에스원) 마저 연장전 20초를 남기고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제압하며 승리해 이 체급의 최종 승부를 3차 평가전까지 끌고 가게 되었다.

2012 런던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발 3차 평가전은 이달 내에 열린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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