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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라저스트사와 전자호구 공인 계약 체결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09.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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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 WTF)은 지난 11일 LaJUST사와 전자호구 공인 계약을 체결하였다.

공인 계약 기간은 5년간이며, 이번 전자호구 공인 계약으로 WTF는 이르면 2007년 5월 중국 북경에서 열릴 제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전자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aJUST 전자호구 시연회 – LaJUST사가 제작한 전자호구를 착용한 두 명의 선수들이 지난 7월 29일 베트남 호치민시 푸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다.An electronic protector demonstration by LaJUST is under way at the Phu Tho Indoor Stadium in Ho Chi Minh City, Vietnam, shortly before the afternoon competition on the fourth day of the 6th WTF World Junior Taekwondo Championships on July 29, 2006.

WTF는 전자호구 사용으로 태권도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시비를 최소화하게 돼 WTF와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태권도 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개혁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WTF는 전자 채점식 호구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 2005년 7월 전자호구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7월 20일 서울에서 제1차 전자호구 시연회를 개최했다.

전자호구위원회는 2005년 7월 21일 시연회 관련 보고서를 WTF에 제출하고 전자호구 제조업체 공인을 위한 전자호구 표준 규격 개발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WTF는 지난해 8월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체육과학연구원(KISS)과 '태권도 전자 채점 방식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WTF는 연구원이 만든 전자호구 표준 규격을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했었다.

연맹은 지난 2006년 3월 25 서울에서 제2차 전자호구 시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시연회에는 한국의 LaJUST, 오스트리아의 ATM, 미국의 True Score (Impact Measurement) 그리고 스페인의 Daedo사가 참여했다.

전자호구특별위원회는 전자호구 시연회 평가 결과를 3월 27일 WTF에 제출했다.

전자호구특별위원회의 1차 기본 기술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몸통보호대 부문에서 한국의 LaJUST사가 시연회에 참가한 4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연맹이 정한 태권도 경기에 적용될기본적 기술 요구 조건 4가지 항목 모두 통과하였다.

4가지 기본 기술 요구 항목에는 '타격 강도 측정의 정확성' '연속타격 득점의 정확성' '타격 강도 조절 능력 기능' '유효 타격 기술과 무효 타격 기술의 구분기능'이다.

LaJUST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실험실 시험에도 통과를 하였다. 실험실 시험에는 강도에 따른 타격 측정 정확도 검사, 무선장치의 기술적 완성도, 전파장치의 유해성 검사 및 장비의 내구성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 7월 2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6회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LaJUST는 전자호구 시범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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