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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경영 세무전략(127)세금을 푹푹 줄이는 비용처리
  • 정성희 세무사
  • 승인 2012.02.26 22:40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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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설 및 비품 등의 고정자산 취득가액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경비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절세가 가능하다. 인테리어, 차량운반구 등 고정자산 구입 시 발생한 비용은 자산으로 처리한 후 사용기간 동안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므로 감소분에 대해 감가상각을 통하여 비용처리를 한다.

● 고정자산 취득 시 일반과세자인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매입세금계산서를 받아야만 고정자산으로 등록하고 감가상각으로 경비처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간이과세자나 미등록사업자에게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할 때는 매입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못하므로 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잘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대금은 금융기관(은행)을 통하여 거래하고 거래증빙을 보관해야 한다. 그래야만 적격증빙미수취가산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자산으로 인정받아 비용처리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고정자산 보유 시(사용기간) 고정자산은 취득 즉시 비용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감가상각이라는 방법을 통해 사용기간 동안 비용처리를 하는 것이다.
△ 내용연수 내용연수를 사업자가 마음대로 선택하게 한다면 이를 이용하여 소득을 임의대로 조절하여 세금조절이 가능하므로 세법에서는 자산의 종류에 따라서 일정기간을 주고 그 범위 안에서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비용처리하는 총액은 결국 동일하겠지만 내용연수를 달리 하는 경우 매년의 비용처리금액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인테리어나 시설, 비품과 같은 자산들은 세법상의 내용연수가 5년으로 되어 있다. 다만, 사업자가 4~6년의 범위에서 신고하여 선택할 수 있다.

△ 감가상각 방법 회계상의 감가상각 방법은 다양하지만 세법상 감가상각 방법은 일반적으로 정액법과 정률법이 있다. - 정액법은 취득가액을 내용연수로 균등하게 나누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취득가액이 1,500만원인 인테리어시설을 5년의 내용연수로 정액법으로 신고하면 매년 300만원(1,500만원/5년)까지 감가상각비로 비용처리할 수 있다. - 정률법은 매년 자산이 일정비율로 사용된다고 보는 것이다.
즉 취득가액에서 이미 비용처리한 감가상각액을 제외한 잔존가액에 일정비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취득가액이 1,500만원인 인테리어시설에 대하여 내용연수와 상각방법을 신고하지 않으면 5년의 내용연수와 정률법이 적용되므로 상각률이 45.1% 이다.

따라서  아래의 금액까지 경비처리 할 수 있다.
1차년도에는  1,500만원 * 45.1% = 6,765,000
2차년도에는 (1,500만원 - 6,765,000) * 45.1% = 3,713,985
3차년도에는 (1,500만원 - 6,765,000 - 3,713,985) * 45.1% = 2.038.977
정률법은 초기에 비용처리금액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처리 금액이 줄어든다.
 
사업초기에 수익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에는 정률법을 적용하고, 일정기간 후에 수익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정액법을 선택하는 것이 종합소득세 부담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정성희 세무사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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