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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칼럼관절염 - 욱신거릴 때 좋은 음식은?
  • 강동성심병원 영양팀
  • 승인 2011.12.18 13:05
  • 호수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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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다 무릎이 욱신거려 멈춰선 적, 마트에서 짐을 들고 나오다가 어깨가 끊어질 것 같이 아파서 휴식을 취한 적, 바닥을 걸레질하다가 온몸이 쑤셔서 누워 있었던 적이 있다면 관절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이 손상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절에 주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 주변 근육이 망가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 이것이 바로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일상생활에서 심한 통증을 수반하며 심각한 경우 관절이 붓거나 물이 차는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인 관절염은 노화나 무리한 관절 사용으로 말미암은 퇴행성 관절염, 혈액이나 면역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머티즘 관절염, 혈액 내 노폐물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통풍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등산이나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부터 30~40대 젊은 연령층에도 나타나고 있어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관절의 노화가 주된 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를 먹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꾸준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튼튼한 골격을 유지해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운동할 때는 관절을 무리하게 이용하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가 바람직하다. 또한 식사할 때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멸치, 다랑어, 연어 등 생선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칼슘, 비타민B1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생선기름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관절염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토마토, 사과, 오렌지 등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류는 관절염을 예방해준다.

특히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인성 질환, 암, 골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칼슘 식품인 치즈, 우유, 대두는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해 준다.

그 밖에도 뼈의 성장과 면역력 증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D가 풍부한 새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관절염 발병 및 진행을 억제하는 녹차 등은 관절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나이가 들수록 인체는 칼슘 흡수율과 비타민D의 생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평소 영양제(혹은 보조제)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동성심병원 영양팀>

 

강동성심병원 영양팀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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