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코리아 태권도센터가 오는 22일 '태권도 품새 대회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계명대 체육관 101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대해 송형석 계명대 교수는 "최근 품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심사위원들의 주관적인 안목에 의해 채점이 이뤄지다 보니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품새대회의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기 위해 품새 관련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철오 계명대 교수=태권도 품새의 현황과 과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기획이사=품새 대회의 현황과 과제 △이종관 국기원 연수부장=품새 대회의 채점 기준 문제점과 개선 방향 △김기만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품새와 고령자 건강 등을 발표한다.

서성원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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