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입상자들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된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전국에서 초, 중, 고등, 성인부 개인전에 1,065명, 페어전에 47개팀, 단체전에 73개팀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토)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하고 경남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부산· 경남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규모의 태권도 품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남자대학부에서는 강지훈(영산대학교), 여자대학부에서는 주혜은(문성대학교), 남자성인1부에서는 김효중(금산태권도), 성인2부에서는 강재홍(금산태권도), 여자성인1부에서는 성보람(아카데미도장)이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남자개인전 376명, 여자개인전 152명, 페어전 24명, 단체전 40명 등 총 59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를 기획한 태권도학과 구효송 학과장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산대 태권도학과의 목표를 알리고자 이번 품새대회를 개최했다. 어떤 대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라는 평가를 얻어서 기쁘다고”밝혔다. 
<부산=김도호 기자>

김도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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