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포천에 있는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비해 참가선수의 규모가 약 450여명 늘어나 남자 146팀, 여자 83팀 등 총 1,3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3일간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안산성안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중등부는 풍생중학교, 여자중등부는 대흥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에 올랐다. 남자고등부는 풍생고등학교, 여자고등부는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가 각각 경기도교육감기를 차지했다.

폐막식에서 박윤국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0회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를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통의 도시 포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한다. 더불어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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