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년 선수(오른쪽)가 자신의 꿈을 담은 발차기로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중학년부와 고학년부만 단체순위를 가렸고, 이외 부문은 출전 선수가 많지 않아 따로 단체시상을 하지 않았다.

지난 여성부장관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안산성안초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안산 성안초는 남자중학년부에서 이서준(밴텀급), 이진평(라이트급), 김승완(웰터급)의 우승으로 세 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우석(핀급), 이준형(핀급), 안현준(밴텀급), 길도원(페더급)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고학년부 우승은 김재성(5학년부, 플라이급), 안원용(6학년부, L-웰터급)이 금메달, 최경민(6학년부, 핀급)이 은메달을 획득한 송화초교에 돌아갔다.

한편 첫날 열린 5인단체전에 대한 반응은 좋았다. 대회를 치르고 난 후 어린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각 팀으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은 총 20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맞붙었고, 따라서 참가팀 모두가 입상했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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