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노승현 임헌선
승인 2011.11.13 09:59
호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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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감기 대회 경기 모습

제22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2, 13일 이틀 동안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서원초등학이 우승, 자운초등이 준우승, 판암초등이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성빈체육관이 우승, 회덕중학이 준우승, 예사랑태권도가 3위에 올랐다. 예사랑태권도는 고등부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희대파란태권도가 준우승, 한빛고등학교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실시되어 오희근(온누리체육관) 관장이 대한태권도협회 표창패, 박찬호(정진체육관) 관장이 국기원 표창패, 김종덕(성빈체육관) 관장이 대전시협회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대회 개회식에서 윤여경 회장은 선의의 경쟁, 우정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길 부탁했고, 김신호 교육감은 예와 의를 존중하는 숭고한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온 누리에 한국 태권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꿈을 키우는 사고력을 지닌 건강한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라며 격려했다.

김원태, 오다윤의 선수대표 선서, 송기룡, 윤정단 상임심판의 심판대표 선서에 이어 목원대학교 태권도시범단(단장 강권구 교수)이 힘차고 절도있게 시범을 보여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해줬다.

개회식에는 윤여경 대전시태권도협회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오노균 한민대 부총장, 박상도 대전시사회복지협회장과 태권도 원로, 지도자, 선수, 학부형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노승현·임헌선 기자>

노승현 임헌선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