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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연맹체, 초등연맹 심사집행 예의 주시공식입장 자제…국기원과 KTA 대응에 촉각
연맹체 보조금은 상향조정돼야 한다는 입장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09.04 14:07
  • 호수 513
  • 댓글 0

대한민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내달 중 승(품)단 심사를 강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중고태권도연맹,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등 3개 연맹체들은 어떤 방응을 보이고 있을까?

3개 연맹은 강경으로 치닫고 있는 초등연맹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KTA)의 대응 방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이철주 중고연맹 전무이사는 "초등연맹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수 없다. 다만 중고연맹은 사단법인은 물론 심사 집행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정우 대학연맹 전무이사는 "초등연맹의 심사 집행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 대학연맹에서 심사를 집행할 계획은 현재까지는 전혀 없지만 만약 KTA에서 공식적으로 초등연맹에 심사권을 위임할 경우 형평성 측면에서라도 대학연맹도 심사 집행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는 있다. 연맹체들에 대한 보조비도 상향조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자 여성연맹 전무이사는 "초등연맹과 관련된 사안은 워낙 민감해서 입장을 표명하기가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 하지만 연맹체들에게 지원하는 금액이 워낙 적기 때문에 상향조정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연맹은 국기원과 KTA의 대응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3개 연맹체들은 초등연맹의 심사권 요구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자제하면서도 심사권이 없는 이유로 16개 시도협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돼 있는 지원금에 대해서는 상향조정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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