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伽 차탐시에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캐나다 활동 정명선 사범, 학교 이사장으로 설립추진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6.08.14 17:22
  • 호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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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해외에서 태권도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해서 화제다.

캐나다 온타리오 남서부 차탐시에서 20년 동안 차탐태권도장을 경영하며 그 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던 정명선 사범이 내년 2월 태권도 전문지도자를 양성하는 C.C.I(Chatham Collage International) 국제태권도고등학교의 문을 열게 됐다고 지난 2일 국기원을 방문해 소식을 전했다.

정 사범은 이 학교의 이사장직을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이 일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캐나다 교육청에 학교설립 허가를 받았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태권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지식을 갖춘 태권도 전문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국내에 태권도 고급인력이 넘쳐나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 활동무대 개척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영어 공부는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C.C.I 국제태권도고등학교는 해외 지도자의 중요한 조건이 되는 어학과 태권도 수업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다루어 졸업과 동시에 해외 각국에서 지도자로서 활동하는 데 손색없도록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 모집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시작하며 입학 신청은 한국, 중국, 스페인 등 3개국의 지부를 통해 받는다. 국내에서의 입학 문의는 017-346-7788(김기승 사범)로 하면 된다.

입학자격은 태권도 1단 이상, 또는 1단 취득을 준비 중으로 전 세계에 있는 태권도 6단 이상 사범들의 추천을 받은 사람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어학 기초능력 수업을 먼저 받은 후 시험을 통해 합격 여부에 따라 정규 교과과정의 수업을 받게 된다. 어학 연수과정은 5개월 정도 소요되며 학교를 졸업하면 해외 사범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학교는 건물과 기숙사, 체육관 등을 완공한 상태이다.

김은경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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