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는 내가 학부모에게 100만원 받았다, 200만원 받았다, 500만원 받았다고 하는데 받았다는 돈의 액수도 일치하지 않는다. 주위에 나를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다. 명예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생각이다." (송우길 KTA 심판분과 부위원장. 최근 판정 청탁과 관련한 금품수수 소문을 반박하며)

>> “세계로 열린 도시 포천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끄는 데 스포츠만큼 접근성이 용이한 분야도 없다. 2008년 아시아태권도선수권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박용국 포천시장)

>> “한동안 그런 일이 없었는데. 숙소에서 그런 일(도박성 카드놀이, 고스톱)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겠다.” (임춘길 KTA 전무. 지난 3일 기자의 질문에 단호하게 대답하며)

>> “부정단증 발급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은 김봉기 실장 자리에 서로 올려고 난리다.” (국기원의 한 직원. 최근 물의를 일으켜 인사 조치된 김 실장 자리, 즉 원장 비서실장 직책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다며)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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