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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 홍 관장, “올해는 건강 찾고 싶어”[신묘년 토끼의 꿈] 상무체육관 홍이수 관장
  • 신병주 기자
  • 승인 2011.01.03 10:23
  • 호수 709
  • 댓글 2

   
▲ 홍이수 관장(왼쪽)과 가족들.
결혼 후 8년 동안 도장, 학교, 육아에 매여서 건강이 많이 나빠졌다. 다음 번 돌아오는 토끼해에는 건강을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덟 살 남아와 다섯 살 여아, 두 아이의 엄마로 도장을 운영하면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슈퍼맘 홍이수(36) 상무체육관 관장. 피아노를 치던 중학교 1학년 시절 의사의 권유로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해 찾았던 도장에서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금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다. 제자와 자식에게 좋은 롤 모델(Role model)이 되기 위해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석사에 이어 박사학위까지 도전해서 성공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좀 소홀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엄마의 손길이 절실했을 자식에게 생각만큼 어루만져주지 못했던 것이 못내 미안하다. 도장에서 제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바쁜 일로 미뤘던 것들도 있었다. 

   

8년 전 결혼과 동시에 서울 서초동에 개관한 도장. 임신상태에서도 아이들을 지도했고, 학업에도 충실했다. 가까운 곳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편의 도움으로 근근이 버티기는 했지만 힘들었다. 그렇게 8년을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하지만 올해 토끼해를 시작으로 이젠 좀 다른 삶을 살고 싶다.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애정을 쏟을 생각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인성교육, 호신술 등 머릿속으로 짜놓은 교육을 실시해볼 작정이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과로로 쇄약해진 건강을 되찾는 것이 올해 최고의 목표다. 지금까지는 육아와 일, 학업에 치이며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을 위한 삶에 시간을 조금 나눠 줄 생각이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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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현 2011-01-05 21:43:17

    아빠 엄마는 어려운역경을이겨내고꿈을이룬우리딸이 엄청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단다 박사마누라로 키우기위해 그동안 갖은어려움을 함께한 우리사위는 더욱더대견스럽고 고맙구나 이제 박사사위도멀지않을거라기다린다 앞으로는 서로사랑하며 가족건강과 행복을지키는데 진력을 다했으면한다   삭제

    • 송주환 2011-01-04 23:47:32

      새해에서 더욱 힘내시고 큰성공바랍니다, 송주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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