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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태권도 수련, 성인병 예방에 좋다한상윤 인천협회장, 박사학위논문서 주장
비만-당뇨예방에 효능…원활한 혈액순환 촉진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6.08.28 10:43
  • 호수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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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전후의 중년 여성이 규칙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면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약순환을 촉진하며, 전신의 근육을 풀어줘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상윤 인천태권도협회 회장(사진)이 ‘태권도 기본동작 수련이 중년 여성의 신체구성, 심폐기능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제시했다.

한 회장은 이 논문에서 태권도 수련으로 인해 △체지방률과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감소했고 △최대산소섭취량과 환기량은 증대됐으며 △혈당은 감소한 반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규칙적인 태권도 수련은 유·무산소운동으로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고 에너지 대사량을 높여 지방 대사를 활성화시킨다”며 “인슐린의 저항성을 감소시켜 당뇨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태권도 수련이 심폐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제시했다.
심근육을 발달시켜 심박출량이 증가돼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폐포의 환기량을 늘려 산소의 가용량을 증가시킨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한 회장의 논문의 제언을 통해 “태권도 수련이 생리적 가치와 스포츠의학적 유용성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성인층의 태권도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와 태권도 저변인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성원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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