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and Greeting(소개와 인사)

태권도장에서는 물론 어디에서나 처음 대면하는 사람과의 인사는 대단히 중요하다.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야 그만큼 본격적인 상담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처음 만난 상대에게 서로를 소개하거나 인사하는 공부를 해보자.

가령 상담직원이 새로 온 수련생 김씨를 최 관장에게 안내해 서로를 소개한다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직원:  I would like you to meet Master Choi. 
 (최 관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This is Master Chioi, and this is Mr. Kim.
 (이쪽은 최 관장님, 이쪽은 김 선생님입니다.)
 관장:  Nice to meet you, Mr. Kim. (반갑습니다, 김 선생님.)
 김씨:  It's a pleasure to meet you. (만나 뵈어 기쁩니다, 관장님)

물론 김씨도 최 관장과 똑같은 인사를 건네도 상관없다. 또 ‘Glad to meet you.'라거나 ’Happy to meet you.' 라는 똑 같은 뜻의 다른 인사도 쓸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수련을 위해 찾아온 방문자가 직접 도장 직원에게, 또는 관장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도 있다. 반대로 도장 직원이나 관장이 방문자에게 자신을 직접 소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경우에도 서로의 신분 표현이 다를 뿐 기본적인 문장의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다.

 “Nice to meet you, Mr. Kim.”

 방문객: Let me introduce myself.
 또는 I'd like to intordude myself.
 (제 자신을 소개하겠습니다.)
 I'm Kim Semo.
 또는 My name is Kim Semo.
 (저는 김세모라고 합니다.)
 I work at LG Telecom.
 (저는 LG 텔레콤에서 일합니다.)
 I'm a manager at Arirang Co.
 (저는 아리랑 회사의 매니저입니다.)
 I am a student of YS University.
 (저는 YS 대학생입니다.)
  
 직원:  Let me introduce myself.
 또는 I'd like to intordude myself.
 I'm Park Nemo, secretary of Master Choi.
 또는 My name is Park Nemo,secretary of Master Choi.
 (저는 박네모라고 합니다. 최 관장님의 비서입니다.)

헤어질 때의 인사도 중요한 예절이다. 표현 방식은 어느 쪽이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관장, 직원, 또는 방문자:
 Nice meeting you.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Nice talking with you. (이야기를 나누게 돼 좋았습니다.)
 It's been really nice knowing you. (당신을 알게 돼 정말 기쁩니다.)

서정윤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윤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