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3.26 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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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시행제도 개선 위한 TFT 구성 합의
지난 4일 국기원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4일 국기원에서 각 시도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심사권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심사권 문제가 대두된 만큼 TFT를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결정했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은 심사시행 권한을 일선도장에게 위임하자는 것. 이동섭 원장이 당선 된 이후 승·품단 심사 3단까지는 일선도장에게 위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하지만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한 각 시도협회는 그동안 심사를 시행함에 있어 문제가 있었다면 수정·보완하면 될 일이지 일선도장에게 맡겨도 된다는 논리는 위험하다고 맞받았다.

양측의 주장은 팽팽했고, 결국 심사시행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했다. TFT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현 심사시행제도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나는 않을 전망이다. TFT는 국기원을 비롯한 대한태권도협회,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일선도장 사범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국기원은 설립당시의 취지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태권도인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심이 되었다. 국내 심사권문제에 대해 국기원 및 시도회장단과 논의하고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심사(발급)수수료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볼 때 조만간 심사비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시도태권도협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국기원 제2 건립 및 해외 200개국 지원지부 설립 등을 통해 해외 심사 수수료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날 2023년 핵심사업인 △해외지원·지부 확대 △법률에 따라 ‘국기’로 지정된 3월30일 기념행사 △제2국기원 건립 등에 대해서도 설명,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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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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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2023-02-23 13:01:35

    이미 타 무도는 수십년전부터 도장에 심사권을 주어, 관장이 직접 심사를 봅니다.
    그렇게 했다고, 타 무도들이 망했나요 ?
    전혀 그렇지 않죠.

    태권도가 제발 우물안 개구리, 고인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태권도 심사도 관장이 직접 심사를 실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삭제

    • 세종 2023-02-09 19:47:49

      심사권이 일선도장에 간다해도 심사진행방법에서 협회의 검증된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각체육관에 파견 비대면 형태의 제도 처럼 진행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삭제

      • 오랜만의 2023-01-09 13:05:40

        오랜만의 기사네요
        심사권을 일선도장에 위임한다면
        심사에 필요한 인력수급에 문제가 있는 시도협회에는 해결책이 될 수 있고
        심사가 간편해지고 심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다만 체육관 관장의 직업의식에 따라 변별력 없는 심사 통과가 걱정스럽긴 합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된다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건이라 생각합니다   삭제

        • ㅎㅅㅇ 2023-01-06 16:20:28

          태권도신문 기사가 다시 올라오게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태권도의 새로운 소식들을 발빠르게 부탁드립니다.

          태권도신문 팬   삭제

          • 태권도 2023-01-05 19:21:52

            일선도장에 심사권을 주게 되면 태권도를 더 가르치지 않을 겁니다. 그럼 이제 더이상 태권도는 없는 겁니다! 심사제도를 더욱 강화시켜야 태권도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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