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홍보와 민간외교의 첨병으로 활약해온 국기원 시범단(단장 이춘우)이 지난 5월 유럽 순회 시범 도중,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에 모였다.

태권도 중흥을 위한 ‘뉴 태권도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태권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기원 시범단의 활약상을 취재한 KBS SKY는 유럽 4개국 순회 시범 공연의 의미와 고충, 에피소드 등을 묶어 ‘유럽에 울려 퍼진 17인의 태권 함성’을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4회 방영된다.

지난 1월 시범단 개편에 따라 단장직을 맡은 이춘우씨는 “기본에 충실한 시범단, 파워가 있는 시범단을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서성원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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