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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서 개막북한 출신 김정혁 군, 우크라이나서도 참가해 평화 메시지 더해
3년 만에 대면 행사...2,000여 명 참가해 태권도 문화 축제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7.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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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등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세미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엑스포는 개막식과 함께 품새 경연대회, 시범경연대회, 태권챌린지, 겨루기 경연대회, 그리고 문화체험 등의 행사를 이어간다.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 축하 공연 장면.

23일 오후 1시 30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서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개막식이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 올해 엑스포 개막식에는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박범계 국회의원(전 법무부 장관),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국주영은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성재준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서는 우석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개막식에 하루 앞서 열린 세미나는 국가대표급 강사들로 구성, 태권도시범, 태권호신술, 태권도겨루기, 태권도품새, 태권체조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인도의 라잔 싱쉬(Rajan J. Singsh)는 “실전처럼 배우는 태권도 세미나는 모든 피로를 잊을 정도로 빠져들게 했다.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말 한마디,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한 집중했다”고 세미나 참가 소감을 전했다. 

북한 출신으로 미국에 망명한 김정혁 군(왼쪽)의 엑스포 참가 장면.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미국으로 망명한 북한 출신 김정혁 군(14)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태권도 지도자가 꿈인 김 군은 품새와 겨루기 경기 부문에 참가하기 위해 엑스포를 찾았다.

더불어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에서도 3명의 태권도인들이 엑스포에 참가,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은 물론 태권도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태권도로 만드는 남북의 화합을 기대한다. 태권도를 통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를 전하고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품새 경연대회 장면.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19개 국가에서 약 2,00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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