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규모가 5,000여 명에 달하는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 시작,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장면.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의 선수와 900여 명의 지도자, 그리고 대회 임원 등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8일부터 15일까지는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서 겨루기대회, 16일부터 17일까지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품새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관중 입장도 가능해 약 1,000여 명의 관중들은 물론, 태권도원 관람객들도 경기장을 찾을 전망이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줄 큰 무대가 될 것이다.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국내외 경기 지원과 함께 방문객들로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태권도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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