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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서, 아시아선수권 2연패...남민서도 금강보라, 준결승전서 패하며 자매 동반 금메달은 못 이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6.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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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서가 베이루트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춘천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선수권서 2연패를 달성했다.

남민서는 여자 –62kg급서 이란의 장신선수와 힘겨운 승부 끝에 시니아 메이저급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강보라는 여자 –49kg급 준결승전서 패하며 동생 미르와 함께 노렸던 자매 동반 금메달을 달성하지 못했다.

춘천 아시아선수권 남자 -58kg급서 대회 2연패를 완성한 배준서(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25일, 제25회 춘천 아시아선수권이 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배준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배준서는 이날 8강전서 요르단의 마흐모우드 알타리레흐를 맞아 상대의 왼발 앞돌려차기 머리 공격에 고전했으나 경기 주도권을 끌어왔고, 1회전과 3회전서 리드한 상황에서 상대가 감점 5개를 받으며 라운드 스코어 2대 1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서 아프가니스탄의 모흐센 레자에를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배준서는 이란의 마흐디 하지모우사에이와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1회전, 배준서는 마흐디의 앞발 몸통 공격에 선취점을 내준 후 앞발 머리 공격까지 내어주며 수세에 몰리는 듯 했으나 받아차기 몸통 공격과 한계산 앞박 후 오른발 머리 돌려차기에 이은 감점까지 빼앗으며 1점 차 역전을 이루어 6대 5로 라운드 1승을 가져왔다.

이어진 2회전서 30여 초 만에 왼발 압박에 이은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리드를 시작한 배준서는 장신인 마흐디의 앞말 머리 공격을 잘 회피하며 몸통 추가점을 계속 올렸고, 8초를 남긴 상황에서 상대 회전공격 타이밍에 왼발 머리 내려차기 공격으로 쐐기를 박아 15대 1로 승리,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완성했다.

여자 –62kg급서는 남민서가 1위에 올랐다.

남민서는 이란의 장신 나스타란 발리자데흐를 상대로 한 결승전 1회전서 상대 페이스에 말리지 않는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감점과 주먹 공격을 빼앗으며 3대 0으로 라운드 선승을 가져왔고, 이어진 2회전서는 종료 6대 6 동점 상황에서 3초를 남기고 상대가 넘어지며 감점을 얻어 7대 6으로 승리, 승부를 3회전으로 미루지 않고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춘천 아시아선수권 여자 -62kg급 1위에 오른 남민서(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자매 동반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여자 –49kg급 강보라는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강보라는 준결승전서 2019년 타슈겐트 세계유소년선수권 우승자인 이란의 모비나 네맛자데흐와 결승 진출을 다퉜다.

강보라는 장신의 모비나를 상대로 감점이 난무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라운드 1승씩을 나눠 가졌으나 3회전 6대 11, 감점 네 개씩을 동시에 받은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패해 라운드 스코어 1대 2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남자 –74kg급서는 우승이 유력했던 이란의 미라하셈 호세이니를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벡 자이수노브가 결승전서 꺾으며 1위를 차지했고, 여자 –49kg급서는 중국의 구오 칭이 강보라를 꺾고 결승에 오른 모비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에는 남자 +87kg급서 올해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에 선발된 강연호가 아시아 무대서 전초전을 치르며, 여자 –73kg급서는 베이루트 아시아선수권 1위자인 명미나가 2연패에 도전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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