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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선수 와엘, 춘천 국제대회 참가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출신...조직위 도움으로 출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6.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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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와엘 알 파라즈가 태권도 난민 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위해 춘천을 찾은 와엘과 그의 코치 아시프 아흐마드 모하매드 사바흐 춘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아 자신들의 출전을 적극 지원한데 따른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성춘 조직위원장(가운데)와 모하매드 코치(왼쪽), 그리고 와엘.

이 자리에서 와엘은 “태권도의 나라 한국 방문이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이 이렇게 발전한 나라라는 점과 다양한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유성춘 위원장도 와엘과 모하매드 코치를 환대하며, 조직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와엘은 태권도박애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에서 2016년부터 태권도를 배워 공인 1단을 취득, 201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난민선수 자격을 부여받아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 난민선수단 후보로 선정됐다. 

2020 도쿄올림픽은 여건상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춘천 조직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코리아오픈을 위해 난민선수인 와엘과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초청했다. 

와엘과 모하매드 코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29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오픈에도 참가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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