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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이예지, 무주 그랑프리챌린지 ‘금’ 장식남궁환, 2위로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 출전권 획득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6.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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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서건우와 경희대 이예지가 무주 그랑프리챌린지 마지막 날 각각 1위에 오르며, 상금 4,000불과 함께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건우와 남자 –80kg급 수위를 다툰 한국가스공사 남궁환은 2위에 올라 역시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에 출전하게 되었다.

무주 그랑프리챌린지 남자 -80kg급 1위로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에 출전하는 서건우(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지난 12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무주 2022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서건우와 이예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달 열리는 춘천 아시아선수권과 잠정 연기된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로 선발, 대한태권도협회(KTA) 전략추천을 통해 이번 대회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는 결승전서 남궁환과 1위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1회전, 서건우가 몸통 공격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가운데 남궁환이 오른 손가락 부상을 입었지만 속개된 경기서 남궁환이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역전에 성공, 3대 2로 라운드 1승을 먼저 챙겼다.

이어진 2회전서도 남궁환이 몸통 공격을 두 번 먼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서건우는 8대 4로 뒤진 상황에서 접근전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점수차를 줄였고, 9초를 남기고 다시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를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해 10대 8로 승리하고 라운드 1승을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3회전, 0대 0으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던 중 종료 37초를 남기고 서건우가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라운드 첫 리드를 시작했고, 이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2대 0으로 승리해 라운드 스코어 2대 1로 역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국가대표 최종예선전을 시작으로 최종대회, 그리고 평가전을 거치며 눈도장을 찍은 서건우는 이번 달 춘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 1위를 거머쥐며 오는 10월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에 데뷔하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여자 –49kg급서는 이예지가 1위에 올랐다. 

이예지는 준결승전에서 호주의 샤프론 탐비라자흐를 맞아 결정적인 머리 공격을 앞세워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서는 중국의 구오 칭을 상대로 매 라운드 1점 차의 신승을 거두며 라운드 2선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49kg급 금메달을 딴 이예지의 결승전 세리모니 장면.

여자 –67kg급서는 안산시청 김효정이 3위에 올랐다.

남녀 각 네 체급 1, 2위자에게 오는 10월 맨체스터 그랑프리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총 8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 중 남자 –58급서 한성고 박태준, 여자 –67kg급서 서울체고 곽민주, 그리고 서건우가 KTA 전략추천으로 몫으로 출전해 맨체스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폐막식은 케이팝 댄스 공연과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막사, 폐막 선언으로 진행되었고, 대회 조직위원장인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보여 준 열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랑프리챌린지를 매년 태권도원에서 개최해 유망주들의 힘찬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폐막사를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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