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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헌혈 페스티벌’로 의미 더한 5·18 대회광주시협회 임직원, 심판, 회원 등 200여 명 참여
17일부터 대회 개막...3년 만에 광주 5·18 대회 재개
  • 광주=정연수 기자
  • 승인 2022.05.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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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태권도협회가 3년 만에 열리는 5·18대회와 5·18 민주항쟁 42주년을 맞아 헌혈 축제를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협회 회원들이 헌혈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장면.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녀태권도대회 첫 날인 지난 17일, 대회가 열리는 빛고을체육관 옆 염주체육관 광장에서 광주시협회 임직원과 대회에 참가한 심판, 광주협회 회원도장 관장, 그리고 일선 사범 등 200여 명이 참여한  '5·18 민주적 헌혈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부족 사태를 맞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고, 특히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항거하다 부상당한 시민, 학생들을 위한 자발적인 헌혈을 되새기는 의미도 담았다.

5·18 기념식을 전후해 열리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녀태권도대회는 신군부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한 광주의 민주화 운동을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에게 전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영석 광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은 "8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80년 5월 민주와 인권, 평화를 위해 군사독재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뜻 깊은 대회인 만큼 나눔의 정신이 길이길이 후손에 이어져 모두의 마음속 깊이 각인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협회 회원들의 현혈 장면.

한편, 조선대 태권도학과 교수 및 지도자, 학생 70여명도 교내에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광주=정연수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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