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22년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2021년 감사보고에 이어 보고사항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전 품새종목 신설 요청,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 부활, 전국태권도대회 유치,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경기력향상 위원회 구성, 시·군 보조금 지원, 중·고등학교 훈련비 지원, 임원선임 결과가 다루어졌다.

한규학 회장(가운데)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받은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그리고, 심의사항에는 2021년도 사업결과 및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규약 개정의 건이 상정되어 통과되었다.

한규학 경남협회 회장은 “꿈나무 연계육성과 도내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소통과 화합 발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열과 성의로 도와주신 대의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본회의에 앞서 지난해 일선에서 학교폭력 예방 선도위원으로 봉사한 지도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도 수여되었다.

수상자로는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에 김현일(사천), 백성경(마산), 차문길(통영),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에 정재욱(창녕), 신충일(함안), 유수영(합천), 경상남도경찰청장 감사장에 장기복(함안), 윤진용(창원), 경상남도체육회장 표창장에 장종원(용호고), 황몽환(경남체고), 양혁찬(영산대), 마산동부경찰서장 감사장에 안지모(마산), 김상중(마산), 김경호(마산),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장에 배정호(진주), 이상근(사천), 류재식(하동), 주재범(창원), 신용남(마산), 경상남도태권도협회 표창장에 손병극(밀양), 권정우(함양), 김장성(진주), 이창훈(거제), 장서윤(거창)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백성경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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