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태권도인들이 올해도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산구청 태권도 선수들.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 회원들과 광산구청 최광영 감독을 비롯한 태권도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에 나섰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서 태권도장 관장들과 광산구청 선수들은 광주 북구청 복지과 추천을 받은 중흥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준연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불우이웃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태권도인들.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협의회 회원들과 광산구청 선수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들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광산구청 태권도 선수들.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가운데)이 이웃사랑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광주=정연수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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