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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간 박우혁, 압도적 경기력으로 3회 연속 대표 1진 선발박혜진, 예상 뒤엎고 여자 –53kg급 1위 올라
2021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경남 함양서 막 내려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1.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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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발전 탈락 후 절치부심, 2차 선발전 1위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합류한 박우혁(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 3회 연속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었다.

여자부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선대 박혜진이 여자 –53kg급서 대표 1진 자리를 다시 한 번 꿰찼다.

남자 -80kg급 대표 1진에 선발된 박우혁(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14일, 2021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남자 –80kg급서 박우혁이 1위에 올랐다.

박우혁은 이날 8강전서 한국가스공사 남궁환을 누르고 올라온 전주시청 민정준과 준결승을 펼쳤다.

최종선발전 준결승전이었지만 박우혁은 연습경기 하듯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를 펼쳤다. 왼 압발 압박에 이은 몸통공격과 머리 앞돌려차기 공격, 주먹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특히 압도적인 체력과 단단한 스텝, 그리고 상대를 흔드는 어깨 움직임으로 민정준을 공략해 3회전서는 뒤후리기 머리 득점까지 뽑아내며 25대 2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같은 한국체대 후배인 강상현. 

1회전, 박우혁이 주먹 공격으로 먼저 득점을 가져간 가운데 강상현 역시 몸통 공격으로 반격하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한수 위 기량으로 박우혁이 12대 4로 앞서가던 3회전, 마지막까지 강한 러쉬로 강상현에게 추격의 틈을 주지 않은 박우혁은 최종스코어 13대 4로 승리하고 3회 연속 국가대표 1진 도장을 찍었다.

여자 –53kg급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박혜진이 2019년 여자 –49kg급 1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다.

당초 이번 최종선발전 여자 –53kg급은 시드 1번 대전체고 인수완과 시드 2번 광주체고 김가연의 고등부 반란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에는 박혜진과 삼성에스원 하민아가 진출했다.  

이 경기서 박혜진은 초반 앞으로 들어오는 하민아를 상대로 오른발 머리 앞돌려차기로 리드를 잡았고, 2회전서 다시 빠른 발 머리 공격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박혜진은 3회전 23대 4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기권을 결국 받아냈고, 2019년에 이어 한 체급 올려 최종선발전 1위를 거머쥐었다.

남자 –63kg급서는 한국체대 임정준이 1위에 올랐고, 여자 –67kg급에서도 역시 한국체대 송다빈이 국가대표 1진을 차지했다.

평가전에 합류하는 2,3진에는 남자 –63kg급서 이기범(조선대), 김태용(경희대), -80kg급서 강상현, 서건우(울산스포츠과학고), 여자 –53kg급서 김가현(광주체고), 하민아, -67kg급서 김잔디(삼성에스원), 장희영(성주군청)이 합류했다.

평가전은 내년 우시 세계선수권, 춘천 아시아선수권, 항저우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각각 별도로 펼쳐지며, 우시 세계선수권 평가전의 경우 최종선발전 1위자에게 1선승을 부여한 후 리그전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시 세계선수권 1차 평가전은 내달 중순 이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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