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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 여섯 번째 WT 수장 임기 안착양진방 회장-정국현 교수, 집행위원 나란히 선출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1.1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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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여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과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는 WT 집행위원 선거에서 아시아 몫 집행위원에 나란히 선출되었다.

양진방 회방은 지난 집행부서 지명직 집행위원에 이어 첫 선출직 집행위원이 되었으며, 정국현 교수는 지난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회서 첫 선출직 집행위원이 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집행위원 선출이다.

조정원 총재가 당선 확정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는 장면.

지난 11일, WT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총회가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열렸다.

단독으로 후보에 나선 조정원 현 총재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았다.

조 총재는 2004년 6월 전임 고 김운용 총재 잔여 임기 총재로 처음 당선된 이후 2005년, 2009년, 2013, 2017년에 이어 여섯 번째 연임이다. 

조 총재는 WT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 거버넌스 평가에서 A1 순위를 달성하고, 태권도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프로리그(professional league), WT시범단 선수권대회(WT Demonstration Team Championships), 어반 챔피언십(Urban Championships) 등 새로운 대회도 창설할 계획을 밝혔다.

또 2026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태권도 남녀 혼성 단체전을 이미 메달 종목으로 포함시켰고, 2028년 LA올림픽에도 혼성단체전이 메달 이벤트로 포함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총 17명의 집행위원들은 대륙별 최다 득표자 순으로 선출되었다. 각 대륙별 집행위원 쿼터는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이 4명씩,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이며, 대륙별로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되며 이 중 가장 많이 득표한 여성위원이 부총재로 승격됐다. 

아시아에서는 양진방 KTA 회장과 정국현 현 집행위원, 아흐메드 함단 알제유디(Ahmed Hamdan Alzeyoudi) 아랍에미레이트태권도협회 회장, 나딘 다와니(Nadin Farid Khalil Dawani) 집행위원이 당선되었다.

유럽에서는 아나톨리 테레코브(Anatoly Terekhov) 러시아태권도협회 회장, 안젤로 치토(Angelo Cito)이탈리아태권도협회 회장, 안나 바살로(Anna Vassallo)몰타태권도협회 회장, 메틴 사힌(Metin Sahin) 터키태권도협회 회장이 당선되었다. 

팬암에서는 김인선 집행위원, 마리아 보렐로 카스틸로(Maria Rosario Borello Castillo) 과테말라태권도협회 회장, 마리오 만델 바이스만(Maria Mandel Vaisman) 칠레태권도협회 회장, 
리차드 제이 와르윅(Richard Jay Warwick) 미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 선출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드리스 엘 힐라리(Driss EL HILALI), 집행위원, 마가렛 엘리자베스 빙가(Margaret Elizabeth Binga) 나이지리아태권도협회 회장, 모하메드 샤반(Mohamed Shaaban) WT 경기위원장이 뽑혔다. 

오세아니아 하싼 이스칸다르(Hassan Iskandar) 호주태권도협회 회장, 제이미 리 카펜터(Jamie Lee Carpenter) 뉴질랜드태권도협회 이사가 당선되었다.

마리아 보렐로 카스틸로는 여성 집행위원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부총재가 되었다.

회계감사에는 현 회계감사인 터키의 알리 사기르카야(Ali Sagirkaya)가 선출되었다.

부총재는 각 대륙연맹 선거에서 선출된 회장 5명이 당연직으로 맡는다 

앞서 WT는 투명성, 신뢰성, 민주성, 스포츠 개발 및 협력, 컨트롤 메커니즘 강화 등 ASOIF의 거버넌스 평가 기준 지표에 맞춰 집행위원의 임기 및 나이 제한을 도입해 신규 위원직 후보자는 선거일 기준 만 70세 이전만 입후보 가능하며, 현재 재임 중인 위원들은 80세 이전으로 후보직 신청을 제한했다.

또 이번 선거부터 임기 4년의 동일 직책에서 3번까지만 선출 가능하며, 한 직책에서 연속 3번 선출된 경우 다른 직책 후보 도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4년을 쉬어야 하는 것으로 규약을 개정했다. 다만 재임 위원들의 기존 임기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선거는 IOC, ASOIF 등 국제경기연맹 선거에 사용한 루미(LUMI)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되었고, 임기는 4년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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