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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 성료익산에서 철저한 방역속에 선수 174명 참가
  • 심대석 기자
  • 승인 2020.11.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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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과 함께 열렸다.

지난 21일, 제10회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가 전라북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남자 -61kg(K44) 김태민(청)과 이동호(홍)의 경기 장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1.5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주최단체인 한국장애인태권도협회(KTAD)가 전북협회, 익산시와 협력해 대회 7일전까지 모든 참가인원에 대한 체열 및 증상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서만 대회장의 출입을 허가했다.

또 경기장 내 임원들은 모두 마스크에 안면보호대를 착용한 후 경기에 임하도록 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선수 대기석과 코트 위에서 이중으로 소독을 실시한 후 경기 진행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첫 개최되는 장애인태권도 전국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져 선수만 총 174명이 참가했다.     

무관중 경기로 개회식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장용갑 KTAD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 더 이상 태권도는 꿈이 아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매개체가 되는 운동이자, 목표”라면서 “여러분 옆에 장애인태권도가 한발 더 다가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익히는 무도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방역도 철저하게 잘 되고 있고, 임원들도 이에 맞춰 잘 따라주고 있다. 이천훈련원에 태권도전용경기장도 건립되고, 여러 가지 사업도 정상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다. 시도협회 임원들의 얘기도 들어보니 태권도협회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잘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임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청각과 지체(상지장애)유형이 참가하는 겨루기 부문과 청각, 지적유형이 참가한 품새 부문, 전체 장애유형이 참가하는 시범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겨루기 부문은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4, 은 3, 동 1개로 종합우승을,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4개로 준우승,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2개로 3위에 올랐다.

품새 부문은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5, 은 2, 동 4개로 종합우승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금 2, 은 1개로 준우승, 나사렛대학교가 금 2, 동 2개로 3위팀이 됐다. 

시범경연부문에서는 전북푸른학교가 금 3, 은 3, 동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금 1, 동 1개로 준우승팀이 됐다. 

심대석 기자  dssim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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