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상임심판(겨루기&품새) 및 저단자 심사평가위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남협회 보수교육 장면.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교육과 대회 등이 연기된 상황에서 정부의 생활방역 일부 완화조치를 통해 그동안 미뤄왔던 보수교육을 실시한 것.

경남협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보수교육은 면접과 교육, 그리고 필기시험 등으로 짜임새있는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37명의 품새 상임심판을 대상으로 서정민 품새 심판위원장이. 그리고 오후에는 이상근 심사위원장이 저단자 심사평가위원 87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황대식 경남협회 회장과 시군 회장단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황대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들 잘 이겨내 주고 현장에서 태권도의 참교육을 열심히 지도하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협회는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백성경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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