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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허리디스크 환자는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까?잠실 본브릿지병원=홍현종 원장
  • 잠실 본브릿지병원=홍현종 원장
  • 승인 2020.05.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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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단연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추간판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는 생활습관, 허리의 무리한 사용, 비만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잠실 본브릿지병원 홍현종 원장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허리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손상을 입으면서 주위를 둘러싼 섬유조직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과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진단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되도록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렇지 않다. 허리를 움직이지 않는다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되려 허리디스크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허리에 피로가 더 쉽게 누적되고, 그 자세가 바르지 못한 자세라면 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물론 활동량이나 범위는 개인의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등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추간판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내부 세포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를 진단 받았다고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부담이 적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르게 허리에 통증이나 뻐근한 증상을 느낀다면 하루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잠실 본브릿지병원=홍현종 원장  tkdnews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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