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9.25 금 11:09
상단여백
HOME 종합
국기원, 이르면 내주 중 신임 이사장 선출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이 원장 전결권 위임받아
코로나 19 대비 지원책 마련키로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3.06 14:57
  • 호수 0
  • 댓글 0

국기원이 이르면 내주 이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인용된 최영열 국기원 원장을 대신해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이 정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장의 전결권을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았다.

국기원이 이르면 내주 중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전망이다.

지난 5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제2차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최영열 국기원 원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긴급이사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21명의 재적이사 중 17명(윤오남, 박천재, 슬라비 비네프 이사 불참, 최영열 원장은 이사직 유지하지만 직무정지로 인해 불통보)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 안건은 ‘국기원 현안에 관한 건.’

이번 이사회는 소집권자에 대한 적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국기원 정관 제20조 이사회 소집의 특례에 근거해 이사회 개최 전 재적이사 과반수의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사인한 후 이사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지난달 26일 최영열 원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인용된 다음날부터 국기원 정관에 따라 홍일화 이사를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정한 바 있는 국기원은 이사회서 재차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에 대한 임명을 이사 전원동의로 확인했다.

상정된 안건인 ‘국기원 현안에 관한 건’에서는 지난 1차 임시이사회서 의결된 이사 5명 충원 후 이사장 선출과 이사장 우선 선출 및 이사 선임절차 착수를 놓고 적지 않은 격론이 벌어졌으나 투표 끝에 12대 5로 이사장을 먼저 선출하고, 더불어 신임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개최 날짜는 사무국에 위임되었으며, 이사들의 조속한 이사장 선출 요청에 따라 이르면 내주 중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사회서는 또 오노균 후보자가 지난 4일 법원에 제출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 후보 추천(김춘근, 박현섭, 이고범)과 관련해 만약을 대비해 손천택, 김무천, 김지숙 이사 순서로 원장 직무대행 후보를 법원에 추천키로 했다. 

국기원은 최영열 원장에게도 원장 직무대행 후보자 추천에 대한 의견을 묻기로 했고, 명단에 대한 이견이 있을 경우 최영열 원장 측에서도 3명의 후보자를 법원에 추천할 수 있다.

원장의 전결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던 중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이 돌발적으로 산회를 선언, 격론과 더불어 절차를 밟아 이사회를 다시 개최, 3차 임시이사회가 개최되었다.

3차 임시이사회서는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에게 최영열 국기원 원장을 대신해 정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장의 전결권을 위임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다음 이사회서 관련 지원 정책을 마련해 상정키로 했고, 별도로 올해 국기원 이사들의 회의비를 반납 및 적립해 일선 도장에 지원키로 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택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