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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원장 직무집행정지 공식 입장 밝혀"조속히 상황 수습위해 후속 조치 단행 계획"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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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최영열 원장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인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오노균 후보자가 제기한 최영열 원장에 대한 직무정지집행정지가처분(2019카합217270)을 받아들인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기원은 지난 27일 법률자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국기원 차원의 공식 입장문 발표를 준비했다.

더불어 국기원 안팎에서는 최영열 원장의 이의제기 여부 및 이사장 직무대행과 원장 직무대행 순위와 긴급이사회 개최를 두고 촉각이 곤두섰다.

국기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현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민감한 상황을 반영해 공식 입장문에서 추후 일정 및 이사장, 원장 직무대행 등과 관련한 사항은 담기지 않았다.

한편, 국기원은 예정된 사업 진행 및 업무와 관련해서는 자체 전결 규정 등에 따라 일상적인 업무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국기원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노균 후보가 최영열 원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원장이 4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권도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때에 이러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원장 선출과 함께 안정을 도모하며,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던 국기원으로서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지난 몇 년간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은 더욱더 안타깝고 참담한 것이 사실입니다.

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현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국기원이 중첩된 위기 속에서 동요하지 않고, 굳건한 자세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28일

국 기 원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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