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웹툰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약 9억 원을 투입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6일까지 웹툰 제작 지원 사업, 5월 13일까지 영상콘텐츠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올해 첫 실시하는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여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로도 접근이 가능한 영상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확장 가능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제작해 태권도를 통한 한류문화콘텐츠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웹툰 제작 지원’은 캐릭터와 스토리 등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웹툰을 지원해 태권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방침이다. 웹툰 분야는 3개 내외의 당선작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웹툰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관련 공모 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https://www.tpf.or.kr/tpf/main/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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