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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점현 중령 예편...군(軍)교수요원 새 출발34년간 육군 헬기 조종사로 복무...(주)태권도신문 주재기자로도 활동
  • 대전=노승현 기자
  • 승인 2020.0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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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 출신으로 군(軍)에 투신, 헬기 조종사로서 육군 항공작전 임무에 헌신해 온 최점현 중령(태권도신문 국방부 주재기자)이 전역했다.

최 중령은 예편과 함께 지난 3일부터 대전 유성에 있는 교육사령부 군 교수요원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최점현 중령(가운데)의 전역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렸다.

지난 1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군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점현 중령의 전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84학번인 최 중령은 재학 중 ROTC 26기에 지원, 임관 후 항공작전, 재해재난 발생시 인명구조, 특전사령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육군항공학교 선임비행교관으로 복무하다 예편했다.

34년의 군 복무 기간 중 1995년도에는 부여무장간첩 소탕작전과 1996년 강릉무장공비 소탕작전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군 사령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2010년도에는 군에서 가라데를 교육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태권도를 전파할 수 있도록 추진, 이후 콜롬비아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전 부대에서 태권도를 교육하도록 전환하는데  중추역 역할을 했다. 특히 매해 2명의 군 사범을 콜롬비아로 선발해 파견하는 업무도 직접 맡아왔다.

특전사령부 근무 당시인 2015년도에는 국군의 날 행사에서 특공무술이 아닌 태권도만으로 시범이 지정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고, 이로 인해 국무총리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3형제 중 막내인 최 중령의 큰 형은 공군본부 의장대에서 38년간 복무하고 공군 준위로 전역했고, 둘째 형은 헌병대장으로 전역하는 등 대한민국 국군 발전에 헌신해 지난 2017년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최 중령의 전역 기념행사에서는 34년간의 군 복무를 치하하는 국방부 장관의 전역장과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충남태권도장(관장 서효동) 시범단의 품새 시범도 펄쳐졌다.

최 중령은 “군 복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 선배님, 전우님, 태권도 가족, 친지,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비록 군은 떠나지만 교육사령부에서 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앞으로 교육사령부에서 후진 양성과 더불어 군의 태권도 소식을 전파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일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전=노승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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