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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개막식 콜롬보서 열려결손가정 어린이 남녀 83명 참여...올해 몽골, 인도네시아도 추가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1.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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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세계태권도연맹(WT)의 ‘2019-2020 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Taekwondo Cares, 이하 스리랑카 케어스) 프로젝트’ 개막식이 수도 콜롬보에서 열렸다.

소외된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인 ’스리랑카 케어스‘는 WT가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한다.

'2019-2020 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 개막식 장면.

’챔피언을 향하여‘를 슬로건으로 내건 ’스리랑카 케어스‘ 운영은 스리랑카태권도협회가 맡아 콜롬보 인근 및 케갈레(Kegalle) 지역 태권도 단체들과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콜롬보 시내 켈라니야(Kelaniya) 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조정원 WT 총재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수백 명이 참가했다. 

특히, ’스리랑카 케어스‘에 참가하는 어린이 83명(콜롬보 지역 남자 어린이 60명, 케겔레 지역 여자 어린이 23명)과 지난 12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19 남아시아경기 태권도 메달리스트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개막식서는 ‘스리랑카 케어스’ 참가 어린이 83명 전원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남녀 어린이 각 한 명의 태권도 교육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조정원 총재는 칸차나 자야라트나(Kanchana Jayarathna) 스리랑카태권도협회장에게 감사패와 발전기금, 2019 남아시아경기 태권도 메달리스트 전원 및 스리랑카태권도협회 및 체육계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 총재는 "‘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고 있는 스리랑카태권도협회와 아시아발전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세계태권도연맹은 앞으로 스리랑카에서 더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하기를 원한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어 "태권도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케어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두가 좋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나오기를 바란다. 인류에 대한 사회적 책임 노력의 일환으로 WT는 전 세계 난민, 고아 및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WT는 현재 아시아발전재단 재정 지원으로 네팔, 캄보디아,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1년간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몽골과 인도네시아도 추가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하루 앞서 조 총재는 스리랑카 국회의사당에서 마힌다 라지팍사(Mahinda Rajapaksa)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마힌다 국무총리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스리랑카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다.

조정원 총재(왼쪽)와 마힌다 라자팍사 국무총리.

이 자리에서 조 총재는 마힌다 국무총리에게 WT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더불어 조 총재는 스리랑카 체류 중 수레스 누브라마니암(Suresh Subramaniam)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사마싱헤(D. M. Samashinghe) 켈라니아대학 부총장과도 면담했다. 

이들은 조 총재와의 면담에서 “스리랑카 정부는 조만간 국립체육대학을 설립하고 여기에 태권도 전공이나 학과를 개설, 켈라니아대학교도 태권도 전공을 조만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스리랑카 올림픽하우스(Olympic House)에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스리랑카 국가본부 결성식 행사도 열렸다. 

조 총재는 제1대 GCS 스리랑카국가본부 총재로 임명된 칸차나 자야라트나(Kanchana Jayarathna) 스리랑카태권도협회장에게 인준패와 GCS 깃발을 전달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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