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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기만 해도 머리 득점?KTA 공인위원회 전자호구 필드테스트 실시
2020년도 전자호구 공인 여부와는 무관

전자헤드기어와 전자감응양말이 직접 닿지 않고 근거리에서 빠르게 지나가기만 해도 득점이 표출될 수 있을까?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인위원회 전자호구 필드테스트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전자헤드기어에 직접 닿지 않은 전자감응양말의 머리 득점이 실제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2020년도 KTA 전자호구 공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KTA 공인위원회 전자호구 필드테스트 장면.

30일 오후 2시,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인위원회가 한국체대 필승관 태권도선수단 훈련장에서 전자호구 필드테스트를 실시했다.

KTA는 지난해 처음 전자호구에 대한 공인제도를 도입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으로부터 이미 공인받은 두 개 업체, KPNP와 대도를 대상으로 연간 공인비를 3,000만 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이날 공인위원회는 KPNP와 대도를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필드테스트는 KTA 전자호구 공인제도 도입 후 지난 1년간 실제 경기현장에서 일어났던 사례들과 관련해 공인위원들이 각 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답변을 듣기 위한 취지로 실시 되었다.

필드테스트는 각 업체의 전자호구 특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유효타 표출 성능 확인, 무효타 미표출 성능 확인, 헤드기어 유효타 표출 확인, 몸통 방어 시 성능 확인, 정강이, 무릎, 전자호구끼리 부딪혔을 경우 득점 표출 여부, 그리고 연타 시 표출 성능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병기 공인위원회 위원(조선대 태권도선수단 코치)은 KPNP 전자감응양말의 내구성에 대해 보완을 주문했고, 대도에 대해서는 직접 닿지 않는 머리공격이 득점으로 표출되는 사례, 그리고 PSS 시스템 구매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양 사의 전자호구 및 전자헤드기어에 대한 성능 실험에서는 득점 표출과 미표출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대도 전자헤드기어 필드테스트 중 전자감응양말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 전자헤드기어를 빠르게 지나가도록 시연해 달라고 요청했고, 실제로 3점의 득점이 표출되는 사례가 확인되며 현장이 잠시 술렁였다.

그러나 이미 양 사가 WT 전자호구 공인업체일뿐더러 사실상 이번 필드테스트가 공인 여부를 판가름하는 성격으로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공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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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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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통게이지 2020-01-31 21:33:12

    헤드기어 게이지도 올리자구요.
    타격 데미지없는 경기규칙은 올림픽경기 가라데에 밀리는 본보기됩니다.
    파워태권도 시범경기를 게이지 각 10배씩 분배하면 효과있을듯요.
    각 라운드 100%게이지를 1000%로 올리면 끝입니다.
    체력없으면 끝인거죠.   삭제

    • 전자호구는 가라 2020-01-31 17:40:02

      문제는 두 업체 다 있습니다. 그냥 일반호구 갑시다.. 거 왜 자꾸 전자호구로 하는건지..   삭제

      • 민홍주 2020-01-31 15:42:33

        문제점이 있는데 계속 공인업체로 선정하는 것은 잘 못된 행정아닌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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