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와 엔케이 세종병원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

14일 오전 10시 30분, 엔케이 세종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세종시협회측서 김영인 회장과 진정호 부회장, 최호승 전무이사, 김상규 기술심의회 의장, 송치만 사무국장이, 엔케이 세종병원측에서는 김영제 이사장, 이상남 행정원장, 김종은 간호부장, 이경민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협회 임직원, 회원 및 가족은 엔케이 세종병원에서 제공하는 외래진료, 입원, 수술시 진료비 감면, 응급환자 발생시 우선 응급진료 제공, 세종시협회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의료진과 구급차 제공, 이밖에도 태권도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과 종합건강검진시 프로모션 항목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었다.  

김영인 세종시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 유일의 종합병원인 엔케이 세종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서로 도와가는 가운데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제 엔케이 세종병원 이사장 역시 “세종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한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일에 열심인 세종시협회에 박수를 보내며,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지원을 약속한다. 아울러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협조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업무협약식 후 세종시협회 임원들은 엔케이 세종병원의 내부를 둘러봤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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