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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태권도 정규수업 채택 1년 특별설명회 열려공립학교 정규수업 채택 이어 국기원 품단증 획득도 추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9.1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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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초로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태권도를 채택한 온두라스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플라자 산 마틴 호텔에서 태권도 정규수업 채택 1년간의 수업 결과에 대한 특별설명회와 온두라스 태권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온두라스 공립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수업 진행에 대한 발표 장면.

주 온두라스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이 자리에는 온두라스 교육부, 외교부, 치안부 장관 및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주요 언론사(Televicentro, La Prensa, La tribuna, HCH 등), 전국 19개 공립학교 교장들이 모두 참관했다.

이날 특별설명회서는 학생들의 태권도 수련 후 변화된 모습을 각 학교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우수지도자상과 공로패 수여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온두라스는 2019년 2월 교육부에서 승인 및 추천한 16개 공립학교 1, 700여 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12월 현재 19ri 학교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정규수업으로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두라스 각 지역 공립학교마다 한 학년씩 더 늘어나 3,000여 명의 학생들이 태권도 수업을 받게 된다.

각 학교 지도사범(온두라스 태권도교육재단 소속 지도자, 국립대학 학생, 국립사범대학 학생)들의 교육 및 파견은 김호석 국기원 해외태권도파견사범이 맡고 있다.

김호석 사범은 현재 공립학교 학생들이 태권도 수업과 함께 졸업 전 국기원 공인 품단증을 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각 국가에서 방과 후 수업과 태권도 교실을 통해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지만 국기원 승품단 심사는 아직 미흡하기 때문이다.

온두라스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장면.

특히, 온두라스는 국가 자체단증을 선호하고 있어 국기원 품단증 획득에 애로가 있다. 따라서 김호석 사범은 2012년 온두라스 파견 후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수업의 최종 목표로 국기원 품단증을 취득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호석 사범은 대사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온두라스 교육부 등과 협의해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수업 후 국기원 품단증 취득을 상급학교 진학 의무 사항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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