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태권도 페스티벌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울산시 종하실내체육에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2019 전국 태권도 페스티벌 대회'가 울산시 종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5일 울산남구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울산종합일보가 주최하고 울산남구태권도협회(회장 서상혁)가 주관하며 울산 남구청과 울산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공인품새와 태권체조, 겨루기로 나눠 개최된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개회식 시작으로 대회 첫날 초·중·고등부 공인품새와 태권체조가 열리며 대회 둘째 날인 12월 1일에는 겨루기가 치러진다.

이 대회에서는 품새 1위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 태권체조 1위 상금 30만 원 및 트로피, 겨루기 초·중등부 A·B리그로 진행되며 각각 1위 입상자는 상금 70만 원 및 트로피 등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산남구태권도협회가 지난 8일 접수 마감한 결과 공인품새 1천300여 명, 태권체조 초등부 5팀·중등부 6팀, 겨루기에서는 A리그(선수등록) 170여 명과 B리그(비선수) 430여 명 등 모두 2천여 명이 출전한다.

겨루기 부문 A리그는 전자호구를 착용해 1분 3회전(휴식 30초)으로 치러지면, B리그는 1분 2회전(휴식 30초)으로 전자호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울산=허종학 기자  jhher2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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