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주도에 국내 1호 지부를 설립했다.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 사무실에서 위원회 제주지부 체결식이 열렸다.

위원회와 제주지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장면.

위원회 및 제주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은 문성규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이 맡았다. 문성규 지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 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 지부장은 “국내 첫 지부를 제주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 뿐 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회의 비전과 같이 제주도에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현석 위원장은 “국내 첫 지부를 제주도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열정을 쏟을 것이다. 또한, 내년에 2020세계어린이스포츠게임(World Children Sports Games)과 어린이스포츠국제회의(Children Sports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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