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21 목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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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라, 우수대회 -49kg 우승...국가대표 최종선발전 GO강화여고 황예빈, 강미르 잡고 정상...창녕서 우수대회 개막
여자 -49kg급에서 1위를 차지한 강보라(오른쪽)의 경기 장면.

강보라(성주여고)가 2년 만에 우수선수선발대회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했다. 동생 강미르는 결승전에서 황예빈(강화여고)에게 일격을 당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남자 –87kg급에서는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박인호(용인대)가 정상에 올랐다. 대회 이튿날까지 세 체급 결승전에 열린 가운데 1위자 중 경찰공무원 특채 지원자는 없었다.

지난 27일부터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9 경찰청장기 우수선수선발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여자부 -49kg급 금메달은 강보라에게 돌아갔다.

강보라는 준결승에서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조혜진(영천시청)을 12대 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유의 전진 스텝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2년 만에 우수대회 정상에 도전했다.

결승전 상대는 용인대총장기 1위로 출전한 1학년 문영선(설악고).

강보라는 1회전부터 접근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28대 1로 돌입한 2회전에서도 주먹, 몸통, 뒷차기, 얼굴 공격을 다양하게 성공시키며 결국 39대 7로 여자 –49kg급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46kg급에서는 황예빈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46kg급서 우승을 거머쥔 황예빈(오른쪽)의 결승전 장면.

황예빈은 결승전에서 우승후보 강미르를 상대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1회전부터 20대 20의 박빙의 난타전이 벌어졌다. 황예빈은 노련한 강미르에게 2회전까지 6점차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종료 11초를 남겨놓고 오른발 내려찍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득점을 허용한 강미르가 다시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체력에서 무너지며 43대 40으로 우승은 황예빈에게 돌아갔다. 황예빈은 올해 2학년으로 전국체전에서 2위, 국방부장관기 1위, 문체부장관기 1위를 차지하는 등 이 체급 다스호스로 급부상했다.

남자 –87kg급에서는 나폴리 유니버시아드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호가 1위를 거머쥐었다. 박인호는 결승전에서 김현승(한국가스공사)과 맞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1위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셋째 날인 29일에는 남자 –54kg급, -58kg급, 여자 –53kg급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이 부여된다.

남자 -87kg급 정상에 오른 박인호(오른쪽)의 공격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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