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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 기념 ‘안중근의 꿈’ 공연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들 태권도 뮤지컬 선보여
  • 심대석 기자
  • 승인 2019.10.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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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리는 태권도 뮤지컬 ‘안중근의 꿈’이 신한대학교 은혜체육관 무대에 올랐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 기념 ‘안중근의 꿈’ 공연 장면.

이번 공연은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완성했으며, 안중근 의사의 일생과 하얼빈 의거를 태권도 뮤지컬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1900년대 초 근대화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1905년 중국 산동에서 일제의 침략상을 알리며 구국운동을 펼치는 안 의사, 이어 1908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의병부대 동우회를 조직해 일본군을 상대로 투쟁하고, 왼손 무명 마디를 잘라 혈서로 ‘대한독립’을 쓰며 독립 의지를 다지는 안 의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를 시찰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 역에 도착한 한일합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총탄 3발로 공개처형하는 장면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안 의사는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고 “당당하게 죽음을 선택해 하나님 앞으로 가라”는 모친의 말에 따라 항소를 포기하고 이듬해 3월 26일 려순감옥에서 순국했다.

저서 ‘동양평화론’을 완성하지 못하고 순국한 안 의사는 “이토의 처단은 사사로운 감정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국권의 회복과 동양평화의 회복을 위한 부득이 한 조치였다”는 말을 남겼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들은 공연의 대미를 관객들과 함께 ‘NO 방사능, NO 욱일기, NO 올림픽, NO 아베’를 외친 후 ‘대한민국 만세 삼창’으로 장식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최근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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