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21 목 17:09
상단여백
HOME 대회 국내대회
김태훈,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金...통산 여덟 번째 우승장준 남대부 -58kg급 정상...경기도 금 2 추가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10.06 19:20
  • 호수 0
  • 댓글 0

김태훈이 전국체전 결승전 종료 1초를 남겨놓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경쟁자인 장준 역시 남자대학부 -58kg급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기대주 강미르도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며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58kg급 1위를 차지한 김태훈(왼쪽)의 공격 장면

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 이튿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놓고 경쟁 중인 김태훈(경기)과 장준(충남)이 나란히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먼저 김태훈은 남자일반부 -58kg급 결승전에서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정찬호(인천)와 명승부를 펼쳤다. 1회전서 김태훈이 머리 공격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정찬호 역시 2회전에서 왼발 얼굴 돌려차기로 역전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나갔다.

김태훈은 3회전 종료 직전까지 정찬호에게 끌려 다니며 금메달을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종료 부저가 울리기 직전 왼발 돌려차기로 결승점을 얻어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최종스코어 16대 15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 강원체고 소속으로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태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년 연속 금메달과 함께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대학부 -58kg급 금메달을 목에 건 장준(오른쪽)의 머리 공격 장면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랭킹 -58kg급 1위자인 장준도 가볍게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장준은 결승전에서 박주연(부산)을 만나 1회전 초반 오른발 내려찍기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준은 3회전 내내 박주연을 끊임없이 압박했고, 머리와 몸통 공격을 매끄럽게 성공시키며 충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장준은 홍성고 시절부터 3년 연속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여자 경량급 기대주인 강미르(경북)는 평소보다 한 체급 올린 -49kg급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강미르는 첫 경기에서 청소년대표 유은진(경기)을 RSC승으로 잡는 등 결승전까지 149득점을 하며 첫 전국체전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한편, 전국체전 이튿날까지 경기도가 금 4개, 대구, 인천, 충남, 울산, 경북이 각각 금 2개를 획득하고 있다. 개최지 서울은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여자고등부 -49kg급 정상을 차지한 강미르(오른쪽)의 공격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