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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제42회 대학연맹회장기 5인조단체전 우승김지훈-윤여준 맹활약...대학연맹회장기 철원서 열전

충남대(김지훈,김현웅,윤여준,이준호,최승현)가 대학연맹회장기 5인조단체전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남대부 1조 5인조단체전서 정상에 올랐다.

충남대 윤여준(왼쪽)이 준결승에서 머리 공격을 하고 있는 장면

충남대는 8강전에서 우석대 B팀을 43대 20으로, 준결승 역시 우석대 A팀을 45대 18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도 대표 1진 김지훈과 앞서 개인전 –58kg급 1위를 차지한 윤여준이 활약하며 금메달에 도전했다.

결승전 상대는 가톨릭대를 이기고 올라온 청주대(신관식,유시현,이준기,정범구,최원철,김진우).

충남대는 결승전에서 2번으로 나선 김지훈이 2분 만에 24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머리 공격을 앞세운 김지훈은 다양하게 공격 활로를 뚫어내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회전에서 청주대는 최원철이 특유의 머리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충남대가 차분하게 득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충남대는 종료를 9초 앞둔 상황에서 상한선 점수인 50점을 획득하며 5인조단체전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남대부 2조 5인조단체전에서는 세한대(김수현,김종곤,김환,마민창,최용원)가 정상에 올랐다.

대학연맹회장기 5인조단체전은 단회전으로 진행되며, 지도자가 정한 순서(1번~5번)대로 나와 각각 2분씩, 총 10분을 겨루는 방식이다.

한편, 9월 2일부터는 품새·경연 부문이 시작된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며, 강원도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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