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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민-지민 쌍둥이, 태권도원배서 은, 동메달 획득쌍둥이끼리 준결승전서 난타전...형 고강민 은메달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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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에 사는 고강민, 지민 쌍둥이 형제(대영중)가 태권도원배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는 준결승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이며 결승 진출을 다퉜다.

태권도원배서 은메달을 획득한 형 고강민(왼쪽)의 결승전 장면.

26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남중 1학년부 전 체급 우승자가 가려졌다.

올해 태권도원배 체급 출전자(110명)가 가장 많은 남중 1학년부 핀급에서는 고강민, 지민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썽둥이 형제는 128강부터 다섯 경기를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다. 다소 박진감 없는 경기가 예상됐지만, 오히려 서로 날카로운 발차기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돌개차기와 뒷차기를 연속으로 시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형 고강민이 동생 고지민을 36대 15, 3회전 점수차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왼 앞발 주특기를 가진 이건경(울산중).

고강민은 이건경의 왼발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3회전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연속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결국 26대 34로 패하며 이 체급 우승은 이건경에게 돌아갔다.

쌍둥이 형제는 학교 태권도부가 아닌 영주 지역 제일태권도장의 수련생이다. 평소 태권도장에서 발차기를 터득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는 쌍둥이 형제는 신인들이 격돌하는 태권도원배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막을 올린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이전까지 입상실적이 없는 신인 선수 1,853명이 참가했다.

27일부터는 고등부 경기가 시작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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