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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초 황찬희, 이변 일으키며 문체부장관기 정상서은수 플라이급 정상...안양초 6학년부서 금4 획득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8.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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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희(중랑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서 우승 후보들을 연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A리그 남초 6학년부, 여초 고학년부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변을 일으키며 정상에 오른 황찬희(오른쪽)의 결승전 장면

먼저 남초 웰터급에서는 황찬희가 이변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했다.

황찬희는 8강전서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수단 소속 김민재(서울신남초)를 8대 7로 잡아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아시아카뎃선수권 국가대표인 김다건(시종초)을 28대 8, 3회전 점수차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 최환희(전주남초).

황찬희는 최환희를 맞아 3회전 막판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종료 3초전에는 최환희가 왼발 머리공격으로 3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황찬희가 주먹공격에 이은 왼발 돌려차기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는 골든포인트로 이어졌다.

골든포인트에서는 최환희가 먼저 오른발 공격을 시도했으나, 황찬희의 오른발 받아차기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승패가 엇갈렸다.

플라이급에서는 암만 아시아카뎃선수권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은수(안양초)가 정상에 올랐다.

플라이급 1위를 차지한 서은수(오른쪽)의 공격 장면

서은수는 4강전서 세계카뎃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2위자인 오한결(봉덕초)을 36대 22로 꺾고 결승에 안착, 이어 오세윤(반여초)을 상대로 3회전 종료 1초를 남겨놓고 41대 21로 점수차승을 거뒀다.

안양초는 이날 서은수를 비롯해 라이트급 문진호, L-웰터급 최봉혁, L-미들급 오지훈까지 남초 6학년부 11체급 중 네 체급을 석권하는 활약을 펼쳤다.

여초 고학년부 밴텀급에서는 타슈켄트 세계카뎃선수권 국가대표 정소연(무안해제초)이 정상에 올랐다.

20일부터는 남녀 저학년, 중학년, 그리고 3인조단체전이 펼쳐진다.

금 4개를 수확한 안양초 서은수, 문진호, 최봉혁, 오지훈(우측부터)의 기념촬영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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