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18 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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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규 제주도협회장, 회장직 상실임원 결격사유에 해당돼 당연 퇴임

문성규 제주도태권도협회 회장이 회장직을 상실했다.

문 회장은 지난 2016년, 김 모 부회장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불미스런 일이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문 회장은 김 모 부회장 편에서 증언을 한 것이 위증죄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판결을 받았다.

제주도체육회가 제주태권도협회로 보내온 공문.

문 회장은 판결에 항고했으나, 최근 대법원에서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5일 제주도태권도협회로 ‘임원 결격사유에 대한 유권 해석 및 조치 사항 알림’이란 제목으로 공문을 보냈다.

내용에는 “회원종목단체규정 제26조 제1항 제2호 및 국가 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제4호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회원종목단체 임원이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문성규 회장.

더불어 체육회는 공문을통해 “규정 제27조 제3항 제2호에 의거, 당연히 퇴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보내왔다.

이로써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최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된 한용식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게 되었다.

한 상임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에 부회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어리둥절하다. 태백에서 제주도로 내려가 협회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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