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9.17 화 22:47
상단여백
HOME 대회 국내대회
인천 백석고, 창단 10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 올라우석대총장기서 여고부 개인전, 단체전 통합 우승

인천 백석고가 창단 10년 만에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승인한 고교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석대총장기 여고부 개인전 종합우승을 비롯해 단체전까지 통합 우승의 겹경사를 안았다.

여고부 우수선수로 선정된 백석고 남유림(오른쪽)의 결승전 장면

지난 4일, 충청북도 진천군 화랑관에서 ‘제17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백석고가 여고부 개인전,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인천 백석고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건 지난 2009년 3월 창단 이후 처음이다.

인천 백석고는 여고부서 페더급 오정민, 라이트급 남유림, 웰터급 윤서영이 금메달을, 미들급 조은진이 은메달, 웰터급 채종만, L-헤비급 임유진, 헤비급 박소연이 동메달을 보태며 개인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라이트급 정상에 오른 1학년 남유림은 여고부 우수선수의 영예도 안았다.

백석고는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5인조 단체전에서도 고양고를 이기고 여고부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동선 코치는 “올해 인천광역시 전국체전 선발전서 여고부 다섯 체급 결승전에 진출하며 팀 분위기가 확 좋아졌다. 스카우트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이뤄낸 결과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 코치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쿠웨이트 시니어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고, 이후 2016년 인천 백석고에 부임했다. 지난해에는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헤비급 유태진)를 배출하는 등 인천 지역 내에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신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번 통합 우승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후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에선 청주공고가 대회 2연패를, 단체전에서는 명문 한성고가 정상에 올랐다.

우석대총장기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백석고 선수단의 기념촬영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여백
여백
최신댓글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