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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제49회 협회장기 여고부 종합우승‘V7’ 남민서 MVP 선정...남고부 충남체고 우승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6.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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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가 제49회 협회장기 여고부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MVP로 선정된 남민서는 발군의 왼발 득점으로 협회장기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62kg급 1위를 차지한 남민서(오른쪽)의 공격 장면

1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서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고등, 대학부 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지난해 준우승팀인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여고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62kg급에 출전한 남민서가 마지막 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민서는 결승전에서 임예은(경북체고)을 41대 8, 2회전 점수차승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남민서는 박주은(강화여고)과의 준결승을 제외하고 전 경기 점수차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남민서는 올해 제주평화기,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중고연맹회장기, 용인대총장기, 체고대항체육대회, 광주 5.18대회에 이어 시즌 7번째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여고 –57kg급에 출전한 이예린의 금메달을 합쳐 금 2, 은 1개로 여고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고부 준우승은 –67kg급 김난경과 –73kg급 송다빈의 금메달에 힘입은 울산 효정고가 차지했으며, 3위는 서울체고가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8체급 금메달이 모두 분산된 가운데 충남체고가 정상에 올랐다. 충남체고는 남고부 MVP로 선정된 –54kg급 석하빈의 금메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여고부 우승팀인 울산스포츠과학고가, 3위는 경상공고가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는 남대부서 금메달 2개, 여대부에서는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남대부 준우승은 메달 숫자에서 똑같았지만 입상 체급 참가자 숫자에서 밀린 청주대가, 3위는 용인대가 차지했다. 여대부 종합 2위는 동의대가, 3위에는 용인대가 올랐다.

남대부 우수선수로는 –68kg급 금메달을 목에 건 조선대 이기범이 선정되었으며, 여대부 우수선수로는 우승팀인 한국체대 황진아가 선정되었다.

남일부 -74kg급 정상에 오른 김석배(왼쪽)의 머리 공격 장면

같은 날 열린 일반부 경기에서는 한 체급 올려 –74kg급에 출전한 김석배(삼성에스원)가 월등한 기량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18일부터는 일반부와 함께 중등부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올해부터 국가대표 1차선발전이 폐지되면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미 각 연맹대회에서 우수선수선발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한 체급 강자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며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 전국대회 명성과 권위를 지켜온 협회장기,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대통령기와 국방부장관기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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