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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센터서 중국 첫 공식 태권도 지도자 세미나 열려세계태권도우시센터&중국태권도협회가 마련...태권도 교육 강조
  • 윤미선 객원기자
  • 승인 2019.06.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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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우시센터(World taekwondo wuxi center)와 중국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중국 내 공식적인 첫 태권도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중국 강시성 우시시에 있는 세계태권도우시센터 체육관에서 ‘제1회 겨루기 및 품새 지도 능력(2급, 3급, 4급) 및 중국태권도협회 중급 지도자 자격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용인대 임태희 교수가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장면.

중국 태권도장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전역에서 선착순으로 220명의 태권도 지도자와 중국 내 33개 성시 중 16개 성시 태권도협회 관계자가 참가해 총 24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총 8개 부문의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 기술 체계와 교육과정, 품새, 시범, 겨루기, 인성교육. 태권체조, 유소년 체지능, 영양관리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태권도의 이론 및 실기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강사로는 양진방 세계태권도연맹(WT) 기술위원장(태권도 기술 체계와 태권도장 교육과정), 이춘우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시범단 단장(품새, 시범), 곽택용 용인대 교수(겨루기, 시범), 임태희 용인대 교수(인성교육), 김동연 KTA 강사(태권체조), 황암 북경체대 과학연구소 교수(유소년 체지능), 주판양 북경체대 과학연구소 교수(유소년 영양관리)가 나섰다.

왕강 중국태권도협회 부회장은 “중국의 태권도장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보였지만 인성교육과 단계별 기술 지도 측면이 미약하다. 태권도장과 태권도 수련생들이 매년 감소하는 것은 분명 도장 운영과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태권도장의 교육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참가 지도자들이 많이 배워갔으면 한다”며 태권도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현지 지도자는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이렇게 배울 기회가 없었다. 좋은 지도자를 초청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태권도장의 교육적인 분위기와 환경을 만드는데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세미나 관계자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 적극적으로 임하는 참가자들의 태도가 너무 좋았다. 중국은 태권도를 고급화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다. 한국 태권도 역시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기존의 교육은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해외 사범들이 다시 한국 태권도를 배우러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태권도협회와 세계 태권도 우시 센터는 오는 9월경 품새와 겨루기 1급 지도능력, 중국태권도협회 고급 지도자 자격과 강사 세미나를 각각 마련할 예정이며, 중국에 맞는 인성교육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미선 객원기자  tkdy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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